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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군립교향악단 초평면서 '찾아가는 음악회'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도 상영해 관객 추억 자극

생거진천군립교향악단 초평면 찾아가는 음악회 포스터.(진천군 제공)/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난해 8월 창단 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생거진천군립교향악단'이 초평면 주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교향악단은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초평면 양촌마을 광장에서 주민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과 추억의 흑백 무성영화를 상영하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상영하는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은 1948년 발표작이다.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쓴 여선생이 재판에서 옛 제자인 검사를 만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국내 마지막 변사라는 최영준 씨가 영화 해설을 맡아 구성진 입담으로 노년층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생거진천군립교향악단은 충북 군 단위 도시 중 처음으로 성인으로 구성한 공립교향악단이다. 초대 강수형 지휘자를 필두로 18명의 전공 단원과 13명의 군민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생거진천문화축제'에서 정식으로 첫선을 보인 후 '생거진천예술제'와 '2024 군민 감사 송년음악회', 올해는 농다리 야외음악당 공연과 읍·면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 10여 차례 이상의 크고 작은 공연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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