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로타리클럽, 다자녀 가구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화장실·자녀 방 수리해 주거환경 개선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 국제로타리 3740지구 10지역 진천로타리클럽(회장 노재명)은 진천읍에 사는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를 위한 '사랑의 집수리' 29호점 현판식을 9일 개최했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사는 사각지대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대상자는 열악한 화장실과 좁은 방에서 자녀들과 생활하는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다.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화장실 환경과 아이들의 방을 수리했다.
노재명 회장은 "회원들의 재능 기부와 자발적인 참여로 소외된 이웃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힘이 돼 드리겠다"고 했다.
진천로타리클럽은 1975년 창립해 △사랑의 집수리봉사 △사랑의 쌀 전달 △환경정화 △방역 봉사 △재난 안전 취약계층 지원 △산불 피해복구 후원 등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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