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파트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지원…"이웃 갈등 예방"
측정기 무료 대여, 컨설팅 제공…관리위 구성 30곳 대상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공동주택 거주자의 민원과 갈등 해소를 위해 층간소음 지원사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층간소음 관리위원회를 구성한 공동주택 30여 곳이 대상이다.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연말까지다.
시는 해당 주택에 소음측정기 무료 대여와 층간소음 측정·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해당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나 층간소음 피해 세대는 시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김은희 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 간의 심각한 갈등을 초래하는 층간소음 문제가 조기에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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