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시작' 충북 정치권 대선 모드로
민주당 선대위 출정식 "힘 모아 반드시 승리"
국민의힘 충혼탑 참배…출정식 13일 성안길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충북 주요 정당이 본격적인 대선 모드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12일 청주체육관 앞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었다.
이광희 총괄선대위원장은 "충북의 승리가 진짜 대한민국을 여는 출발점이라는 각오"라고 밝혔다. 출정식에는 도종환·김병우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 이강일·이연희·송재봉·이장섭·김용진 공동선대위원장, 한범덕 골목골목선대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충혼탑 참배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참배에는 서승우 도당위원장과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도당은 오는 13일 청주 성안길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충북공동선대위원회도 이날 충북도청 앞에서 출범식을 했다.
대선 사전투표는 오는 29~30일 양일간, 본 투표는 다음 달 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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