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 문백면 대표 향토기업인 금성개발㈜ 송기호 회장이 문백초등학교에 학생용 인성 도서를 기증했다.

송 회장은 문백초등학교를 졸업한 선배로 후배들을 위해 그동안 여러 차례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에는 문백초 후배들의 독서를 통한 성장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책을 가까이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인성도서 65권을 기증했다.

이혜주 교장은 "송기호 회장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문백초등학교 학생들의 독서력 신장에 이바지하고 체험중심 도서관 사업을 펼쳐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송기호 회장은 "문백의 꿈나무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훌륭한 어른으로 자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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