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태권도외교과 학생들이 52회 전국대학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2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겨루기 부문에 출전한 정명균(2학년)은 개인전 결승에서 대구과학대 김준호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품새 부문에 출전한 이종형(2학년) 역시 개인전 결승에서 신성대 임현규를 종합 점수 7.766점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 대학 학생들은 복식전과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26개(금 10·은 5개·동 11개)의 메달을 따냈다.

김영진 태권도외교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이 경험을 토대로 더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대회에 지속 참가해 실력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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