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좋은 글 필사하고 명상하며 마음근육 키워요"
'마음쓰담' 프로젝트 기획…필사노트 개발·명상 콘텐츠 제작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은 필사와 명상으로 마음근육을 키우는 '2025 충북교육 마음 건강 프로젝트 마음쓰담'을 기획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글을 쓰고 마음에 담으며, 마음을 쓰다듬어 나를 채우다'는 의미로 필사와 명상을 통해 마음을 쓰다듬고 채우며 마음 근육을 키워가도록 지원하는 충북형 마음 건강 프로젝트다.
디지털 과몰입의 역기능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필사와 명상을 제시해 독서와 필사·명상을 연계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한다.
특히 명상 콘텐츠는 기획부터 내용 구상, 출연(애니메이션 제작, 무용, 연기 등)까지 모든 과정에 학생과 교사가 직접 참여해 현장 적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필사노트 개발과 명상 콘텐츠를 제작해 조·종례시간, 점심시간, 교과와 연계하고 학교 자율활동시간 등에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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