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 중학교 행정실장 횡령 혐의 경찰 수사
물품 빼돌리고 서류 조작, 무단이탈 허위 수당 등 의혹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경찰서는 A 중학교 행정실장 B 씨(40대)를 횡령 등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B 씨는 물품 100여만 원가량을 구매한 뒤 개인적으로 빼돌리고 서류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근무지를 무단으로 이탈해 학교 내 사택에서 잠을 자거나 개인 용무를 보는 등 허위로 수당을 챙긴 의혹도 있다.
도 교육청은 지난달 감사를 벌여 B 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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