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도청사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전시 행사를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그 밤, 빛이 춤추다'를 주제로 전국 공모전을 거쳐 선정한 일반부 7편, 학생부 8편 등 모두 15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미디어파사드 외에 어린이 영화 상영, 어린이 뮤지컬, 비보이 퍼포먼스, 플리마켓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는 청주 국가유산 야행, 도청 산업장려관 기획 전시, 당산벙커 행사 등 원도심 일대에서 열리는 문화행사와 연계한다.

충북도 관자는 "전국 공모로 콘텐츠의 다양성과 완성도를 높였다"며 "다양한 연령이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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