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에서 꽃차 한 잔' 음성군 풍류 여행 프로그램 운영
생극면 팔성리 고가에서 풍류 체험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한옥에서 풍류를 즐기는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여행 프로그램은 생극면 팔성리 고가(충북도 문화유산자료)에서 풍류를 주제로 진행한다. 팔성리 마을을 산책한 뒤 고가에서 아리랑을 배우고 꽃차를 즐기며 명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11일에는 중국·베트남·캄보디아·네팔·파키스탄 등 5개국 외국인 20여 명이 참가해 한국의 풍류를 체험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잼토리 이아리 피디(PD)는 "시골의 한옥에서 휴식하며 풍류를 즐기고 싶은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팔성리 고가 여행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포스터 QR코드나 네이버밴드 '로컬여행정보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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