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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난계국악단 '청어람' 공연…국악 인재 6명 협연

국악원서 20일 오후 7시 30분…해금 협주곡 등 선보여

영동군 난계국악단 '청어람' 공연 홍보물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7회 난계국악단 차세대 명인 발굴 프로젝트 청어람' 1차 공연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군이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한 국악 인재를 국립국악원 무대에 올리는 공연이다.

청어람은 미래 국악계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를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월 7번째 오디션을 통해 6명을 뽑았다.

이 공연엔 6명 모두 무대에 올라 영동군 난계국악단과 협연한다.

이들이 선보일 공연은 가야금 협주곡 '아나톨리아, 고원에 부는 바람'(이가은), 해금 협주곡 '산곡'(권지민), 대금 협주곡 '풀꽃'(신소연), 거문고 협주곡 '강상유월'(이서진), 해금 협주곡 '공수받이'(이종민), 김동진류 대금산조 '부활'(이정윤) 등이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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