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센트럴시티' 복합개발 사용승인…커넥트현대 내달 오픈
고속터미널 10일 운영 예정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주거, 유통, 교통 등의 시설을 집적화한 '청주 고속버스터미널 복합개발 건축물'(청주 센트럴시티) 사용승인이 이뤄졌다.
청주시는 2020년 9월 4일 흥덕구 가경동 고속버스터미널 복합개발 건축허가 후 5년 만에 준공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용승인을 한 건축물은 지하 7층부터 지상 49층까지 16만 6149㎡다. 운수시설(여객자동차터미널), 판매시설(백화점), 업무시설(오피스텔)도 포함됐다.
고속버스터미널로 운영할 운수시설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시설 확인을 마친 후 6월 10일부터 사용을 시작한다.
현대백화점이 추진한 '커넥트 현대(CONNECT HYUNDAI)' 2호점은 6월 27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처음 생활형숙박시설에서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한 업무시설 1동의 입주는 다음 달 2일부터 시작한다.
이곳에는 지상 49층 힐스테이트 아파트 2동이 있고 '힐스 에비뉴 센트럴'(1~3층)과 '센트럴스퀘어'(1~7층) 복합상업시설도 마련됐다.
주상복합단지인 힐스 에비뉴 센트럴은 상가 172개가 들어서고 2022년 7월 분양을 마쳤다. 센트럴스퀘어 6~7층에는 영화관, 개별상가와 축제정원이 조성된다. 센트럴스퀘어 나머지 1층부터 5층까지는 현대백화점이 입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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