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산사태 취약지역 221곳 현장점검…대책본부도 가동
산사태 예방·대응 활동 강화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산사태 취약지역 221곳을 현장점검 했다고 19일 밝혔다.
실태조사 결과 현장에서 드러난 위험요소는 없었다. 다만 경고판 8곳이 파손돼 신속히 보완 조치했다.
산사태 대책본부도 본격 가동한다. 5개조, 27명으로 근무조를 편성해 오는 10월 15일까지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대책본부는 △기상정보 모니터링 △산사태 예측 정보와 상황 전파 △산사태 예방·대응 활동 등을 맡는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촘촘한 상황관리 체계 구축으로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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