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교육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 사업 운영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교육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한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9월 말까지 지역 아동을 위한 독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식정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에 관한 흥미를 유발하고, 독서를 생활화할 환경을 조성하려고 추진하는 공공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사평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총 15회에 걸쳐 운영한다. △사서가 들려주는 책 이야기와 도서관 이용 안내 △독서지도 전문 강사의 그림책 함께 읽기와 독후 활동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한다.
아동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증평교육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제 도서를 지원받아 참여 아동이 자신만의 '인생책'과 '가치책'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증평교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으로 증평지역 어린이들이 함께 책을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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