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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일탈 예방' 충북도 가정의 달 유해환경 기획단속

오는 30일까지 홀덤펍 등 유해업소 55곳 대상

충북도 청소년 유해환경 기획단속(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가 19일부터 30일까지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기획단속을 벌인다.

도 특별사법경찰은 도내 7개 시군의 홀덤펍 등 유해업소 55곳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청소년 출입과 고용금지 위반과 출입 시간 준수, 불법 유해 광고 선전물 배포, 유해 약물 판매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사전 예방 차원에서 홍보와 계도문 배포도 병행할 계획이다.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형사 입건 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도민의 적극적인 제보와 업소의 자율적인 법 준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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