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역 청년들의 군정 참여 기회 제공과 청년 정책 발굴을 위한 '1기 증평청년네트워크' 위원을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증평군에 거주하거나 군 소재 학교·직장·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18~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5명 이내다.

선정한 위원은 임기 1년 동안 지역 청년을 대표해 △정책 모니터링 △청년 문제 개선 방안 모색 △일자리·교육, 주거·복지, 문화·예술 등의 분과별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군은 네트워크의 활발한 운영을 위해 회의 참석 때 참석 수당을 지급하고, 임기 내 적극적으로 활동한 우수 참여 위원에게 군수 표창을 줄 계획이다.

신청은 군청 미래전략과 인구청년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발굴할 것"이라며 "청년이 행복한 증평을 함께 만들어 갈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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