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립도서관 '일상이 되는 인문학' 강연 마련
24일 시작 총 8회 다양한 주제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립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SF 과학소설 부문 화제작 '지구 끝의 온실' 저자인 김초엽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2025년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강연은 평소 지역에서 직접 만나기 힘든 저명 작가 또는 교수를 초청해 지역민의 인문학적 감성을 충족하고,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소통형 강연을 제공하려고 마련했다.
올해는 총 8회의 인문학 강연을 준비했다. △건강한 관계 맺기 △행복한 아이의 공부 정서 △똘레랑스 인문학 △천문학 강연과 실제 별 관측 등 다양한 주제로 진천군민을 만날 예정이다.
일상이 되는 인문학은 강연별로 각 강연일 약 2주 전에 진천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민이 쉽게 일정을 확인하도록 5월 말부터 각 도서관에 안내홍보물을 비치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인문학도 듣고 미션 수행의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인문학 도장 깨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배보희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올해도 다채로운 인문학 강연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삶의 지혜와 생각의 폭이 넓어지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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