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정책 추진에 주민 목소리를 반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음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 100인 원탁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토론회는 6월 13일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개 의제를 다룬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가정 밖 청소년 포함) 70명, 학부모 20명, 아동 관련 시설 관리자 10명이다.

모집 기간은 6월 11일까지다. 토론회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음성군청 누리집을 참고해 군청 가족행복과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미래를 위해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말까지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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