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 대원대학교는 개교 30주년을 맞아 '제2의 창학'을 선언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원대는 개교기념일인 지난 20일 연구관세미나실에서 학교법인 민송학원 김형순 이사장을 비롯해 이사진, 교직원,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30주년 기념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 교직원 5명이 장기근속상(30년)을, 우수졸업생 2명이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대원대는 1995년 설립자 고(故) 민송 권영우 박사의 교육 보국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대원전문대학으로 개교한 후 현재까지 2만 9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간호교육 인증평가 인증, 방문요양센터 최우수기관 선정, 베트남 유학생의 전국 최초 치과위생사 면허증 취득,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 사업 선정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김영철 총장은 "글로벌 사회와 지역사회를 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원대의 브랜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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