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중반전' 충북 각계 후보 지지 선언 잇달아
문화예술인·체육인·학부모·노동자 등 회견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21대 대통령 선거가 중반부로 접어들면서 충북 각계의 후보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문화예술인 단체는 2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 후보가 제시한 대선 공약에서 우리는 변화의 가능성을 봤다"며 "이 후보와 함께 지방분권 문화자치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충북 의료기사단체 총연합회와 한국노총 충북본부, 충북 체육인 300여 명 등도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행동하는학부모연합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는 "김 후보는 건강한 학교 현장 조성과 공교육 정상화를 약속했다"며 "진정 아이들을 위한 교육으로 다음 세대를 살릴 수 있는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날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기자회견을 열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며 "그는 차별과 혐오, 불평등 체제를 갈아엎을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vin06@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