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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오석초에 나라에 좋은 일 생긴다는 대나무꽃 '만개'

뒤뜰 대나무 군락에서 개화…사례 매우 희박

충북 충주 금가면 오석초등학교에 평생에 한 번 보기 힘들다는 대나무꽃이 피어 화제다.(오석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 금가면 오석초등학교에 평생에 한 번 보기 힘들다는 대나무꽃이 피어 화제다.

21일 오석초에 따르면 뒤뜰에 있는 대나무 군락에서 지난 17~18일 꽃이 핀 뒤 현재 만개한 상태다.

오석초는 1990년 현재 자리로 이전하며 뒤뜰에 대나무를 심었다. 꽃이 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동아일보 등에 따르면 지금까지 대나무꽃이 핀 사례는 1937년 경남 하동의 왕대림, 2007년 경북 칠곡의 솜대림, 2008년 경남 거제 칠전도의 맹종죽림, 2012년 경남 진주·사천휴게소 도로변 왕대림, 2017년 경남 창원 송대림, 2019년 전북 정읍·순창, 강원 영동의 대나무림 등으로 그 사례가 매우 적다.

예로부터 대나무꽃이 피면 나라에 좋은 일이 생길 징조로 여겨지고 있다. 대나무꽃이 피는 주기는 60년에서 120년으로 매우 길다.

김영화 교장은 "그동안 나라에 어려운 일이 많았다"면서 "올해는 나라에도 가정에도 개인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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