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 가구와 함께 합니다" 옥천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시행
1인 고립 60가구 대상…고독사 예방 강화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옥천군은 이를 위해 지난달 우체국과 업무협약을 했다. 우체국 집배원이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 발견 때 옥천군과 읍면 복지팀과 공유한다.
집배원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월 2회씩 대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핀다. 대상 1인 고립 가구 60곳이다.
옥천군 관계자 "사회적 관계망이 약한 취약계층의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이 시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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