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귀농·귀촌 농촌 체험' 참여자 30명 선착순 모집
전통 고추장 담그기, 마늘 수확 체험
- 손도언 기자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귀농·귀촌 농촌 체험 행사' 참여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 현장 체험과 귀농·귀촌 정책 교육 등을 통해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또는 단양군에 전입한 지 1∼3년 이내의 신규 귀농 귀촌인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이고,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첫날 대강면 농가에서 전통 고추장 담그기 체험을, 둘째 날에는 적성면 농가에서 마늘 수확 체험 등 실제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각 읍·면 산업개발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단양군 귀농·귀촌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양군 관계자는 "앞으로 정착 초기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55son@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