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경제단체, 기업 경쟁력 강화 대선 정책과제 건의
지역경제 현안 해소 10개 과제도 포함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도내 22개 경제단체가 22일 경제 발전에 필요한 주요 정책과제를 각 정당 대통령 선거 후보자에게 건의했다.
경제단체협의회는 도내 시군과 기업인 의견을 들어 지역경제 현안 해소를 위한 10개 과제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10개 과제를 채택했다.
경제 현안은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 △글로벌 수준의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조기 완공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중부고속도로 증평~호법구간 조기확장 등이다.
기업 지원 및 경제 활성화 과제는 △근로시간 제도 개선 △서비스산업 기본법 제정 및 육성기반 마련 △해외 전문기술인력 국내 유입방안 조성 △사회적 가치 창출 인센티브 체계 구축 △중대재해처벌법 의무 명확화 및 처벌수준 완화 등이다.
차태환 회장은 "지역 산업은 여전히 인력 부족과 제도적 한계 등 복합적인 제약에 직면해 있다"며 "차기 정부가 과감한 규제 혁신과 정책 전환으로 충북의 미래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고민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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