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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보, 소상공인에 무료 컨설팅…노무 상식부터 분쟁까지

종업원 수 5인 미만 영세 소상공인 100명 선착순

서울신용보증재단 노무상담 지원사업 안내문.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노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근로계약서 작성, 4대보험 등에 대한 일대일 상담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신보는 앞서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연계해 영세 소상공인을 돕고자 하는 공인노무사 15명을 프로보노(자원봉사자)로 위촉했고,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소상공인 100여명에게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서울에서 사업 중인 종업원수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서울신보에 노무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직원과 분쟁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뿐 아니라 현재 종업원이 없더라도 필수 노무지식을 숙지해 사업에 활용하고자 하는 소상공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상담을 통해 △사업장 노무관리 현황과 애로사항 점검 △근로계약서, 임금명세서 등 필수서류 작성 지원 △근로계약, 임금, 근로시간, 4대보험 등 주요내용 등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노무상담은 신청업체와 노무사 프로보노가 상호 협의 후 사업장 현장방문, 전화상담, 이메일 등 자유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의 일대일 노무상담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온라인 신청양식(QR코드)을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재단 25개 지점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상담이 진행된다.

노무사 프로보노로 활동하고 있는 이수진 노무사는 "법을 잘 몰라서 의도치 않게 법을 위반하는 사업주와 권익을 침해받는 근로자 모두를 보호할 방법을 찾던 중에 프로보노로 참여하게 되었다"며 "실제로 영세소상공인의 경우 근로기준법을 비롯한 노동관계법령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주철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문가와 협력하여 소규모 사업장에게 노무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이 노무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어려움을 겪지 않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seol@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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