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 "코엑스 마곡과 지역사회 간 상생발전 기대"
22년만에 서울 신규 전시장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서부권 마이스(MICE) 허브로 자리 잡을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가 28일 문을 연다.
서울 강서구는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28일 서울 서부권 최초의 전시컨벤션센터 '코엑스 마곡'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윤진식 코엑스 이사회 의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 등 주요 인사와 마이스(MICE) 업계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엑스 마곡이 개관하기까지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신 감사한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특히 긴 공사기간 동안 교통, 소음, 분진 등 생활 불편을 참고 기다려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코엑스 마곡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구에서도 코엑스 마곡이 글로벌비지니스의 중심인 허브이자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2년 만에 서울에 새롭게 들어서는 전시장인 코엑스마곡은 7452㎡ 규모의 전시장과 최대 2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2362㎡ 규모의 르웨스트홀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코엑스 마곡이 들어오는 마곡 마이스를 비롯에 국민연금공단이 보유하는 마곡 원그로브(CP4)도 입주한다. 특히 원그로브는 다음 달 23일 이지스자산운용이 조성한 펀드에 소유권이 이관돼 올해 부동산 거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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