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옥외광고 분야 기관 평가서 '2관왕' 기록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지난해 옥외광고 분야 기관 표창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관왕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 달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옥외광고 업무 유공 포상'에서 장관 표창을, 같은 달 24일에는 서울시 주관 '옥외 광고물 수준 향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올바른 광고문화 조성과 불법 광고물 정비에 힘쓴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송파구 측은 설명했다.
사례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정당 현수막 조례 제정 △불법 광고물 근절 정정 당당 캠페인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다변화 △정 당현수막 관리·설치 해설집 제작을 꼽았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불법 광고물 정비뿐만 아니라 안전 위협과 도시미관 저해를 해결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명품 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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