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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2억 '양성평등가족기금 공모사업'…전년比 30% 확대

양성평등 문화 확산·저출생 극복·일상안심 3개 분야

서울시청 전경. 2022.9.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총 6억 2000만 원 규모의 '2025년 양성평등 가족 기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시는 초저출생 위기, 증가하는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이슈가 산재해 있는 상황을 고려, 민·관 공동협력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모사업 규모를 전년(4억 7700만 원) 대비 30% 확대한다.

양성평등 가족 기금 공모사업은 시의성 있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매년 지원 분야를 조정하고 있다. 올해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탄생응원 도시 서울 조성 △일상안심특별시 서울 조성 등 3개 분야에 지원한다.

서울시는 양성평등 가족 기금 공모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선정 이력이 있는 단체들이 같은 사업을 단순 반복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사업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전년도 사업 성과평가 결과가 저조한 단체에 대해서는 사업·회계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보다 강화한다. 계속해서 저조한 평가를 받는 단체에는 페널티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단체에 대해 사업 추진상황, 보조금 집행실태, 부정수급 여부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참여 희망 단체는 이달 31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양성평등 가족 기금 공모사업 관련 사업설명회는 이달 21일 사전 신청한 단체 대상으로 개최한다.

한편 서울시는 양성평등 가족 기금 공모사업과 관련 우수사례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2024년 공모사업 추진 결과 우수기관으로 사단법인 지음심리지원교육협회, 재단법인 원음방송, 사회복지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이상 3개 단체가 선정됐다. 해당 사례는 워크숍, 성과공유회 등을 통해 홍보‧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저출생 위기,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양성평등 문화 조성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관심있는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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