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2차 체포 시도에 한남로 일대 '전면 통제'…출근길 혼잡
용산구청 "대규모 집회로 한남대로 양방향 통제"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15일 오전 5시부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돌입하며 대통령 관저가 위치한 서울 한남동 일대 교통이 전면 통제, 극심한 출근길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관저 인근 한남로는 오전 6시 53분부터 전면 통제된 상태다.
여기에 관저 인근 도로에 길게 늘어선 약 100여 대의 경찰 버스와 탄핵 찬반 집회 참가자들까지 더해지며 한남로 일대에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고 있다.
용산구청은 이날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한강진역 인근 대규모 집회로 인해 한남대로(한남오거리~북한남삼거리 구간) 양방향 통제 중이니 인근 통행시 우회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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