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0일 오후 3시 을사년 새해의 출발을 알리는 '2025년 신년인사회'를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년인사회는 각계 각층의 인사 및 지역주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올해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 장과 구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 진 구청장은 파워포인트(PPT)를 활용해 지난해 구정 주요 성과와 새해 운영 방향을 직접 설명한다. 구정 운영 계획을 통해 진 구청장은 △균형발전 △안전안심 △미래경제 △복지건강 △교육문화 5개 분야로 나눠 제시한다.

구민과 눈높이를 맞춘 행정서비스 제공과 함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민생 안정 대책'도 발표된다. 이와 관련 구는 올해 역대 최대인 450억 원 규모의 강서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어르신 일자리 5433개를 포함 주민 일자리 6108개를 마련한다.

구는 진 구청장의 발표 이후에 신년 덕담을 나누는 시간과 강서구립극단, 강서구립합창단의 축하공연도 마련한다.

진 구청장은 "성장과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뱀의 해를 맞이하여 강서구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기 위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며 "살기 좋은 강서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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