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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지도자 리스크 낮추고 의회 견제할 수 있는 개헌 필요"

"정치적 위기 큰 도전인 동시에 제도 정비 위한 적기"
신년 기자 간담회…"규제 철폐, 민생 살리는 실질적 수단"

오세훈 서울시장. 2024.11.2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지도자의 리스크를 낮추고 의회 권력을 견제할 수 있는 권력구조 개편을 포함한 개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출입기자단 신년 간담회에서 "현재의 정치적 위기는 큰 도전이지만, 동시에 제도적 정비를 위한 적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중앙이 모든 예산과 인력을 통제하며 경제 발전을 지휘하는 시스템은 한계에 도달했다"며 "지역의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발전 계획을 세우고, 예산과 인력, 규제 권한까지 독립적으로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이 '4대 강소국', 즉 '4개의 싱가포르'를 만들어야 국민소득 5만 달러, 나아가 10만 달러 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며 "앞으로 제도적 개선 문제는 정부, 의회, 타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언급한 '규제와의 전쟁'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규제 철폐가 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수단이라고 믿는다"며 "규제가 사라지면 기업 활동이 자유로워지고, 그로 인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돼 결국, 시민들의 삶에 새로운 기회와 안정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또 "규제 철폐가 서울시의 경제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열쇠라고 생각한다"며 "시민 여러분이 불편을 느끼는 규제는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필요 없는 규제는 과감히 없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업과 혁신이 활발해지며 서울을 전 세계에서 가장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오 시장은 "최근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며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서울시가 중심을 굳건히 잡겠다"며 "시민들께서 안정적으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서울시는 일하겠다"라고도 덧붙였다.

sseol@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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