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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한파'에 한랭질환자·동파 속출…서울시, 비상근무

비상근무 25개반 84명·순찰 인력 109명 배치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 '밤추위대피소'로 운영되고 있는 동행목욕탕을 찾아 한파 대비 현황과 인근 결빙취약도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2025.2.7/뉴스1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한랭질환자가 늘고 계량기 동파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한랭질환자는 총 3명이다. 이로 인해 이번 한파로 인한 서울 누적 한랭질환자는 총 31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는 한랭질환자 264명과 사망자 6명이 보고됐다.

밤 사이 발생한 계량기 동파 31건을 포함해 지난 3일부터 누적된 계량기 동파는 총 296건이다. 수도관 동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비상근무 25개 반 84명과 순찰 인력 109명을 배치해 한파 피해를 점검하고 있다. 위기 경보 '주의' 단계에 맞춰 5개 반의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이 운영 중이다.

노숙인, 독거 어르신 등 총 2825명 대상 돌봄 서비스도 진행됐다. 응급 잠자리는 97명, 급식 서비스는 366명에게 제공됐고 안부 확인도 이뤄졌다.

기후 동행 쉼터와 한파 쉼터 등 총 7114개소의 시설도 가동 중이다.

기상청은 전날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동북권과 서북권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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