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뷰티기업 발굴"…서울시, 30개 기업 대상 마케팅 지원 사업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유망 뷰티 기업 30곳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일반화장품 △비건화장품 △이너뷰티 △뷰티테크 4개다.
선발 기업에는 브랜드 맞춤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국내·외 체험단 매칭, 인플루언서 연계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올해는 현장에서 고객들이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서울 행사 연계형 팝업스토어를 지원 분야에 추가했다.
이와 함께 시는 주요 화장품 수출국인 미국·일본·대만·태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 중 기업별 수출 희망 국가 상위 3개국을 대상으로 마케팅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외에도 브랜드 맞춤형 1:1 컨설팅과 사후 관리를 통해 참여 기업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22일까지 서울시 누리집 공고를 통해 진행한다.
고경인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뷰티 기업이 급변하는 세계 시장에서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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