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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8개 치킨 프랜차이즈와 손잡고 '서울배달+가격제' 도입

서울시, 신한은행, 프랜차이즈 본사가 할인 비용 분담

(자료사진) 2025.3.1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땡겨요'의 활성화를 위해 신한은행,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가 각각 할인 비용을 분담해 소비자 가격을 낮추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6월 200억 원 규모의 '서울배달상생자금'도 신규 조성해 지원한다.

서울배달+가격제 첫 적용 대상은 치킨 업종이다. 서울시는 치킨 프랜차이즈와의 선도 협약을 시작으로, 타 외식업종까지 확대해 공공배달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민간 중심의 상생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배달+가격제는 협약기관인 서울시, 신한은행, 프랜차이즈 본사가 각각 가격을 분담해 가격을 낮추는 구조다. 예컨대 소비자가 서울배달+땡겨요 결제 시 배달전용상품권(15%), 땡겨요 할인쿠폰(5%), 프랜차이즈 본사 프로모션(10%)을 적용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는 식이다.

서울배달+가격제 시행 시기와 가격 분담 등 구체적인 사항은 치킨 프랜차이즈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내용 협의 후 추진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울배달+가격제 확산을 위해 배달앱 시장 점유율 약 39%를 차지하는 치킨 프랜차이즈와 함께 선도 협약을 체결, 실질적인 실행에 나선다. 시는 치킨 브랜드의 선도적인 참여가 다른 외식업종의 동참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오는 6월 서울배달+땡겨요에 입점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서울배달상생자금'을 200억 원 규모로 조성해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 서울배달상생자금은 신한은행이 16억 원을 보증 재원으로 출연해 공급할 예정이며 서울배달+땡겨요에 입점한 후 일정 매출 기준을 충족한 사업장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25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18개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와 함께 '서울배달+가격제 치킨프랜차이즈 도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18개사(BHC, BBQ, 굽네치킨, 자담치킨, 네네치킨, 노랑통닭, 처갓집양념치킨, 맘스터치, 가마로강정, 바른치킨, 보드람, 꾸브라꼬, 치킨마루, 티바두마리치킨, 푸라닭, 호치킨, 60계, 걸작떡볶이치킨)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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