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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한강공원' 5월 개막…독서·놀이로 가득찬 '가족 문화공간'

여의도·이촌·잠원서 '야외도서관'…10일부터 광나루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다음달 3일 여의도·이촌·잠원 한강공원, 10일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책읽는 한강공원'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책읽는 한강공원은 한강의 윤슬과 함께하는 독서, 해질녘의 감성 어린 영화와 재즈 등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한강 변 대표 공간이다.

5월 3일부터 시작하는 책읽는 한강공원은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이촌한강공원 이촌나들목 옆 잔디광장, 잠원한강공원 신사나들목 앞 다목적운동장에서 먼저 개막해 6~8주 간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5월 10일에는 광나루 한강공원 광진교 남단 잔디마당에서도 시작해 총 4회 개최된다.

지난해 1곳 당 총 6000권의 도서를 구비하며 시민을 맞이했던 책읽는 한강공원은 올해 장소별 7500권으로 확대 운영된다. 기존 400석 규모 좌석도 빈백·해먹 등을 더해 500석 규모로 확충한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1회만 열렸던 '한강 선셋 시네마'도 총 4회 열린다.

시는 지난해 여의도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아빠가 태워주는 롤러코스터'를 이촌과 압구정에도 설치해 총 3곳에서 운영한다. 작년 광나루·이촌 행사장에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형 에어바운스'는 올해 4곳에 모두 설치된다.

아울러 시는 개막 주간을 맞아 특별한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3일 여의도에서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책읽는 한강공원 개막식은 해군 군악대의 무대로 시작, 5인조 여성 댄스팀 '레이디비' 공연, 봄 저녁을 부드럽게 장식할 '코지 재즈 오피스' 재즈 공연, '송준서 트리오' 등의 연주로 이어진다.

이촌의 '책읽는 한강공원' 개막 프로그램은 '젓가락 다리 만들기' 대회로, 시민들의 과학적 감각을 깨우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압구정(잠원한강공원)의 '책읽는 한강공원' 개막 프로그램은 어린이 주간을 기념하는 마당이 될 전망이다. 총 30팀이 20년 후 미래의 나를 과자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진 뒤 본인이 만든 과자 자화상을 소개하며 꿈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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