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보, 소상공인 무료 노무상담…노무 애로 해소 지원
영세 소상공인 100명에게 상담 제공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노무 관련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영세 소상공인 100명에게 공인노무사의 상담을 무료로 지원하고 소규모 사업장에 필요한 필수 노무 지식 등을 안내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신보는 2023년부터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노무상담 프로보노 시범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총 51개 소상공인에게 노무상담을 제공한 바 있다. 올해에도 100명의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공인노무사회와 협업해 노무 전문성을 갖춘 프로보노 9명을 위촉하는 한편 공무원연금공단 상록봉사단 10명도 새롭게 참여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에서 사업 중인 종업원 수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이다. 노무 분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사전 예방차원에서 노무지식을 습득하고자 하는 소상공인도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신보는 이번 상담을 통해 사업자가 지켜야 할 의무 사항 등을 안내하고, 고용환경 변화에 따른 법률 위반을 사전에 차단한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양식을 통해 직접 제출하거나 가까운 서울신보 지점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상담은 노무사 프로보노와 상호 협의 후 사업장 현장 방문, 전화 또는 이메일 등 자유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jung9079@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