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전력 수요 급증 대비…서울시, 공동주택 전기안전관리자 교육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하절기 전력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공동주택 전기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본 교육과 실습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기본 교육은 관리소장과 전기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전 원인·사례·예방 대책과 같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실습 교육은 노후 공동주택 전기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변압기·차단기 등 수변전 설비를 직접 다루는 교육을 실시한다.
실습 교육은 6월 20일·7월 4일·9월 19일, 기본 교육은 5월 30일·9월 11일에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 에너지정보 누리집에서 1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정순규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정전 예방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실무 중심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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