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빠랑 해변으로 캠핑가자"…마포구, 가족캠프 참가자 모집
인천 장경리해변에서 1박 2일 프로그램
- 이설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마포구가 가족사랑캠프 '엄빠랑 해변으로 캠핑가자'에 참여할 가족을 이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장경리해변에서 진행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마포구 캠핑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선보였으며 당시 약 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40가족으로 초등학교 4~6학년 자녀 1명과 부모 중 1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하면 신청 동기를 바탕으로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발 참여자는 23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가족당 6만 원이다.
참여 가족은 가족 명랑 운동회와 해변 레크리에이션, 소중한 순간 사진으로 남기기 등 미션 수행, 텐트 캠핑 등 자연 속 다채로운 활동으로 서로에게 집중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쌓게 된다.
엄빠랑 해변으로 캠핑가자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마포구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가족 모두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뿐만 아니라 자녀의 성장에 큰 힘이 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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