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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구경하고 동작사랑상품권 써볼까"…50억원 특별발행

지역 상권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권순기 동작구 부구청장, 서희석 한국외식업중앙회 동작구지회장,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지역 상권 활성화 연계를 촉진하기 위해 동작구·한국외식업중앙회 동작구지회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22일부터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박람회장 인근 지역 상권과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박람회 기간 가든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7개 정원 중 6곳 이상을 관람한 관람객은 인근 이벤트 참여 상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작구는 박람회 기간 중 신대방동·대방동·상도3동 등 2115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동작사랑상품권 50억 원을 특별 발행하고 1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1차는 6월, 2차는 9월에 발행하며 사용기한은 박람회 종료일인 10월 20일까지다.

동작구와 외식업중앙회는 음식점·카페 등을 대상으로 참여상점을 모집하고 안내 포스터와 온라인 홍보 등을 지원한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정원박람회를 통해 시민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3@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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