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가족 약 100명에게 한강공원 희망그린캠핑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KB증권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 이유로 여가 체험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가정에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로 네 번째 진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오는 24일~25일 이틀간 한강 난지캠핑장에서 열린다. 시는 캠핑 장소를, KB증권은 참여 가족들에게 텐트와 캠핑장비, 먹거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취약계층 시민도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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