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서울AI재단'으로 변경…'AI 서울' 중추 역할 수행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AI재단'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서울시 AI 정책 실현의 중추 역할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관련 조례를 개정, 지난 19일 공포·시행함에 따라 재단 명칭과 사업목적이 AI 중심으로 공식 전환됐다.
지난해 2월 오세훈 시장이 'AI SEOUL 2025'를 통해 서울을 글로벌 AI 혁신 선도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을 발표하면서 서울AI재단이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됐다.
이날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오세훈 시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AI 관련 기업 전국 지자체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어 진행된 AI 행정혁신 포럼에는 전국 지자체 기업 대학 등에서 AI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해 AI 혁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했다.
서울AI재단은 AI 확산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도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5 개최 AI 컨설팅 어디나지원단 등 기존 사업도 지속·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시민, 기업,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AI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AI로 서울의 산업과 행정을 혁신하고 시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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