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하반기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자 모집
- 이설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관악구가 이달 30일까지 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2025년 하반기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마을에 필요한 일을 함께 해결하는 '주민 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상반기와 달리 마을공동체 사업 경험이 없는 3인 이상의 주민 모임을 모집해 '신규 마을공동체'의 형성과 성장을 장려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제한이 없어 생활, 환경, 문화, 복지 등 지역 내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신청하면 된다. 구는 공모에 선정된 모임에 모임별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학교, 직장 등) 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신규 주민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등록증이 있는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머물고 싶은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관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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