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보건소, 통합건강증진·정신건강사업 우수기관 선정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가 울산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성과대회에서 건강생활실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울산시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지역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생애주기별 신체활동, 영양, 금연, 절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14개 영역의 통합 건강서비스 제공과 주민 생활터별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북구보건소는 같은 날 울산시 정신 건강사업 성과대회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울산시 유공기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제1호 생명존중안심마을 지정,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생애주기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 지역 내 중증 정신질환자 등록·관리 등 정신 건강사업도 높게 평가받았다.
북구보건소는 내년부터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 친화적 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구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3년 연속 수상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syk000120@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