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울산 울주 범서읍서 국도 14호선 확장공사 대책회의 개최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국도 14호선 확장공사와 함께 해당 지역 상수도 배수관과 가스관 등 기반시설 공사가 유기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울산 울주군)은 22일 범서읍 주민센터에서 국도 14호선 확장공사와 관련해 유관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토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경동도시가스, 척과・서사・두산리 등 대상지 주민들이 참석했다.
울주 범서와 경주 외동을 연결하는 국도 14호선의 4차로 확장공사는 지난 2019년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후보 사업'에 선정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후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그러나 실시설계 확정이 지연되면서 상수도 배수관로 부설 공사와 도시가스 공사가 차질을 빚게 되자 서 의원이 유관기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이날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14호선 확장공사의 개요와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공사 진행과 관련해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경동 도시가스와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척과・서사・두산리 주민들 또한 상수도 배수관과 도시가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사를 서둘러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 의원은 “하루빨리 공사가 마무리돼야 주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고 편의가 보장될 수 있다”며 “필요하다면 오늘과 같은 유관기관 간 소통의 장을 수시로 개최해 업무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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