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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울산 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 28만원·대형마트 33만원

과일류 평균 10만3500원…전국에서 가장 비싸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고르는 시민들의 모습. 2025.1.2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지역의 설 차례상 비용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물가협회 조사에 따르면 올해 울산지역 전통시장에서 4인 가족 기준 설 차례상을 준비하는 데 드는 비용은 28만171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설 28만1500원 대비 210원 오른 것이자 전국 평균 27만4940원 보다 2.4% 높은 수치다.

올해 차례상 비용은 제주가 30만1530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남이 24만4660원으로 가장 낮았다.

7대 특·광역시 중에선 인천 29만850원에 이어 울산이 두 번째로 높았다.

울산지역 대형마트에서 설 차례상을 준비할 경우 33만6820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38만580원 대비 11.4% 내린 것이다.

올해 차례상 비용은 대체로 전년과 비슷한 가운데 과일류 비용이 크게 올랐다.

울산의 과일류 평균 비용은 10만35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전통시장에서 사과(부사) 5개 평균 가격은 3만원으로 지난해 2만5000원에 비해 16.6% 올랐다.

배(신고)도 5개 기준 3만7500원으로 지난해 전국 평균 가격 2만5070원 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이밖에 품목별 평균 비용은 △채소류 2만2400원 △수산물 2만1000원 △축산물 9만860원 △가공식품류 4만3950원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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