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재단 정기총회…평전 제작·민주시민교육 등 사업 추진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고 노옥희 전 울산교육감을 추모하고 그의 철학과 사상을 계승하고자 설립된 '함께 꾸는 꿈 노옥희재단'은 20일 정기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날 총회에서 2025년 사업 계획과 예산 등을 심의했다.
재단은 노 전 교육감의 생전 활동 기록에 대한 아카이브 작업, 평전 제작, 노옥희학교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인문학적 이슈에 대한 대중 강좌인 꿈꿈이음 강좌,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정기포럼, 이주민과 함께하는 다문화 사업, 청소년 배움 사업 등도 추진한다.
재단은 지역의 각종 단체·개인들과의 연대를 최우선 사업 방향으로 정하고, 총 예산으로 회비 수입 등 1억5400만원을 확정했다.
재단 관계자는 "총회에서 의결된 사업을 잘 진행해 노 전 교육감이 꿈꿨던 더 평등하고 차별 없는 세상,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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