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희망학교' 운영…12개 민주주의 강연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노옥희재단은 2025년 노옥희 희망학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노옥희 희망학교는 헌법, 장애인권, 노동, 환경, 예술, 역사, 교육, 공공의료, 조세제도, 지역사회, 자녀교육, 노옥희 리더십 등 총 12가지 주제 강연으로 운영된다.
강사는 노옥희재단 이사이자 각 영역별 전문가, 활동가 등이 맡았다. 강연에 이어 토론 시간도 마련된다.
희망학교는 이날 1강 '헌법과 민주주의'를 시작으로 9월 25일까지 격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1강 강사인 양유정 변호사는 강연을 통해 민주주의의 근본이 되는 헌법 조문에 담긴 의미와 역사적 배경을 소개하고 삶과 헌법이 어떻게 연결돼 있는 지 등을 설명한다.
조용식 노옥희재단 이사장은 "민주주의는 아는 만큼 실현되는 것"이라며 "노옥희 희망학교를 통해 시민들의 민주주의 역량을 키우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함께 꾸는 꿈 노옥희재단은 고 노옥희 울산교육감을 추모하고 그의 철학과 사상을 계승하고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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