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급증' 울산 북구 농소2동에 파출소 개소…"치안 수요 대응"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 농소2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농소2파출소가 18일 오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상진 울산경찰청장, 김재홍 자치경찰위원장, 배기환 북부경찰서장, 윤종오 국회의원, 박천동 북구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농소2동 지역의 인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교통사고와 생활안전 신고 등 각종 치안 수요가 급증해 왔다.
이에 지역 주민들의 치안 강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농소1파출소에서 분리 개소했다.
농소2파출소는 부지 300평, 건물 82.7평 지상 2층의 규모로, 중산동·신천동·매곡동 일대를 관할하며, 약 4만 1710명의 인구를 담당하게 된다.
농소2파출소는 개소식에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왔다.
배기환 북부경찰서장은 "농소2파출소 개소로 앞으로 한층 강화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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