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산업안전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 여성 교육생 20명 등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은 조선업 중심의 지역 특성에 맞춰 산업안전 분야의 핵심 지식과 실무 능력을 습득해 현장에 배치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또 산업안전보건법, 위험성 평가, 안전 관리 시스템 등 이론 교육과 장비사용 및 위험 상황 대처 등의 실습을 결합해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산업 안전 재해 예방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여성들의 경력 단절 예방과 재취업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산업안전 전문 인력들이 지역 산업 현장에서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사고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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