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이 최근 환자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소통 중심의 '환자 안전 리더십 워크라운드'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산대병원 경영진이 직접 참여해 수술실과 회복실 등을 방문하며 환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의료진과 소통하며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 수칙 이행 여부 및 타임아웃 준수, 감염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해 확인했다.

워크라운드를 통해 현장 의료진과 소통하고 환자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병원은 설명했다.

울산대병원은 분기별 정기 워크라운드를 실시하며, 향후 추가적인 워크라운드를 병행해 보다 적극적인 환자안전문화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종하 병원장은 "환자안전은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라며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의료진과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더 나은 진료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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